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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5. (일)

세정가현장

[금천서]수출공단지역 부가세 환급 과다 발생

관악지역 전통적 극빈, 영세 주거지역 원활한 세원관리 애로

 

 

금천세무서(서장. 심일구)가 관내 관악지역이 전통적으로 극빈, 영세 주거지역인데다 신흥 서민주택가가 형성되고 있어 세원관리에 적잖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금천지역은 공단지역내 IT 등 벤처사업, 전자부품 및 의류제조업체가 밀집되어 있는 수출공단지역으로 부가가치세 환급이 과다발생하고 있어 세원관리를 원활히 추진하기가 여간 힘들지 않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금천서는 심일구 서장을 정점으로 全 직원이 한 마음으로 똘똘 뭉쳐 맡은 바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심 서장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납세자에게 겸손하라"고 직원들에게 주문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금천서는 관내 영세납세자, 경영 애로기업 등에 대해서는 납기연장, 징수유예 등이 가능하도록 적극 검토하는 한편, 서민 체납자는 부동산 등의 공매를 늦추는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나아가 동서는 관악구에 소재한 납세자 편의를 위해 별관에 민원봉사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고, 종사직원에 대한 부실과세방지를 위해 직원 스스로 학습동아리 연구활동을 강화하는 등 부실과세 방지체계를 내실화 해 나가고 있다.

 

금천세무서는 서울시내 24개 세무서 가운데 세무사협의회와의 관계가 가장 원만한 세무서로 정평이 나 있는데 최근 암투병 중인 유숙경 조사관에게 항암치료비 모금을 하는 과정에서도 세무사협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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