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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5. (일)

세정가현장

“떠날 때는 말없이…” 명퇴하는 배인홍 서장의 변

세정가, 50년생인데 명퇴 신호탄 아닌가(?) 우려

 

오는 28일(목) 국세청을 떠나는 서장급이상 관리자들이 적지 않다.

 

이같은 상황에서 배인홍 남대문 서장의 갑작스런 명퇴소식에 세정가 관계자들은 크게 당혹한 표정들이 역력했다.

 

이는 그가 ‘무슨 문제가 있어서 사표를 제출한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에서였다. 더욱이 올해 명퇴대상인 48년생도 명퇴 종용 대상인 49년 상반기생도 아닌 50년(6월생) 이었다.

 

그러나 이 모든 우려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배인홍 서장은 “솔직히 고민이 적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라고 말하면서도 “어차피 떠날 것을 6개월 먼저 떠나는 것인데, 무슨 미련이 있겠느냐만, 현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인사권자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후배에게 한 자리라도 더 영전할 수 있는 길을 터 준 것으로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배 서장은 행시 25회 출신의 ▶50년 ▶경남 김해 ▶진주고 ▶고려대 ▶진안 ▶북인천 ▶중부청 총무과장 ▶양천서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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