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단말기(PDA) 활용, 자동차세 체납자 꼼짝마-
흥덕구(구청장 조성호)가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지방세 체납액의 27%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전직원 합동 번호판 영치팀을 구성해 강력하게 영치활동에 돌입했다.
흥덕구는 8개반 24명의 합동영치반을 편성해 자동차세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등록번호판을 영치할 방침이며, 또 대포차 정리에 행정력을 쏟아 전남 여수 등에 출장해 매그너스 등 11대를 인도받아 감정평가를 거쳐 곧 매각할 예정으로 체납액 일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이번합동 영치는 세무과 전직원 8개팀이 휴대용단말기(PDA)를 이용해 아파트 주차장과 상가밀집지역, 주택가 등 청주시 전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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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와 더불어 강제견인 등 행정조치도 병행할 예정으로 상습 체납차량이 발붙일 곳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흥덕구관계자는 "납세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자동차 등록번호판이 영치돼 차량운행에 제한을 받지 않도록 자진 납부해 줄것을 당부하고 징수된 세금은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쓰여져 지방재정 확충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 뉴스매체팀
web@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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