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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8.0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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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 소득의 30%도 저축 힘들다

최근 한 기업에서 직장인들의 나이대별 가계생활비와 소득에 관한 분석을 발표해 흥미를 끌고 있다.

연봉정보사이트 페이오픈(www.payopen.co.kr, 대표 이주원)은 직장인들이 대부분인 자사 사이트 방문자 2,067명을 상대로 의식주와 교육비, 교통비, 문화비 등을 포함한 한 달 평균 지출금액은 얼마나 되는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여, 페이오픈에 등록된 2005년 3만2천 여개의 개인연봉자료와 비교하여 실제 저축가능액을 추정했다고 뉴스와이어를 통해서 밝혔다.

                               
           

 

       
           

                       

 

 

 

     



해당 조사에서 주로 사원급인 20대의 월평균 가계생활비는 111만원으로 나타났고, 30대는 171만원, 40대는 227만원, 50대는 253만원으로 각각 조사되었다. 또한, 가계생활비가 상승하는 만큼 소득도 상승해 월평균 소득은 20대가 163만원, 30대 251만원, 40대 349만원, 50대 364만원으로 나타났다.

소득에서 가계생활비를 제외한 금액을 월저축 가능액으로 볼 때, 20대는 50만원 정도, 30대는 80만원, 40대는 120만원, 50대는 110만원 정도로 소득의 약 30%정도가 저축 가능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각종 세금납부 후 실수령액을 기준으로 한다면 실제 저축비율은 20% 중반 정도로 분석됐다.

페이오픈 이주원 대표는 "이번 조사가 내집마련, 자녀교육비, 노후준비를 위해서 최근 직장인들의 맞벌이가 보편화 되어가고 있는 현실과 무관하지 않은것 같다"며 직장인들의 가처분소득 감소에 따른 ‘미래에 대한 불안감’ 이 갈수록 커질것으로 내다봤다.

인터넷 뉴스매체팀
web@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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