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 본회 회장단과 지방세무사회 회장단이 새로 선임됨에 따라 친목 도모 및 회(會)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기 위한 '본회 회장단 및 전·현직 지방회장단'이 회동을 갖는다.

오는 9일 대전근교 계룡산 동학사에서 갖는 이번 행사는 본회 임향순 회장, 임충래 부회장을 비롯해 조용원·정병용 부회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방세무사회는 송춘달 서울회장을 비롯해 신광순 중부회장, 박종근 대전회장, 서하진 광주회장, 김종구 대구회장, 송철우 부산회장이 참석한다.

전임 지방회장은 정은선 前 서울회장, 최정이 前 중부회장, 박정순 前 대전회장, 한강락 前 대구회장, 유해주 前 부산회장 등이 참석해 세무사회 발전과 비전 전략을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송춘달 지방회장단 대표는 "한국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지방회장과 本會 사이에 의견차이가 많아 회(會)의 단합이 중요한 이슈로 떠올랐다"면서 "앞으로 제도 개선 등 會務발전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화합이 선결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직전 지방회장까지 모임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