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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수석은 "혁신의 가장 중요한 일은 투명성과 개방성을 높이는 것"이라면서 "혁신을 성공시키기 위해 혁신을 주도하는 공무원에게 인사와 급여상, 특히 성과급 등의 혜택을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李 신임 수석은 지난달 27일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특히 李 수석은 혁신의 대표적인 사례로 청탁문화를 꼽고, "과거에 혁신을 하지 않은 기업이나 사람이 생존한 것은 연고성을 바탕으로 한 청탁문화 때문"이라고 밝혀, 앞으로 이의 철저한 배격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할 방침임을 시사했다.
한편 李 수석은 "이제 혁신을 하지 않을 경우 생존할 수 없는 사회적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사실상 혁신의 분위기가 잡힌 만큼 적극적인 혁신을 추진해 반드시 혁신을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프로필>
△'51년 △전남 함평 △학다리고 △전남대 △행시 14회 △재경부 국세심판원장 △세제실장 △관세청장 △국세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