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는 지난해 13개 정부투자기관의 경영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교수, 공인회계사, 연구원 등 38명으로 구성된 경영평가단(단장·장지인 중앙대 교수)을 구성하고 평가에 착수했다.
경영평가단은 지난 21일부터 한국전력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13개 정부 투자기관에 대한 경영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경영평가의 경우 주요 사업, 인사·조직·재무 등 통상적인 성과는 물론, 경영혁신과 고객만족도 제고 노력 등을 중점 평가할 계획이다.
기획예산처는 경영평가단의 평가결과를 정부투자기관운영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오는 6월20일까지 확정한 뒤 청와대와 국회에 보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