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수원세무서(서장‧김재호)가 오는 2006.5월 개청을 목표로 청사 신축 기공식을 가졌다.
이번 기공식은 지난달 28일(금) 하오 3시 김정복 중부청장, 한선교 국회의원, 김용서 수원시장, 이정문 용인시장 등과 김재호 동수원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99-1번지에서 열렸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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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새 청사 신축 기공식에서 김정복 중부청장은 "21세기 정보화시대에 걸맞는 선진세정의 터전을 마련해 업무능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쾌적한 사무공간을 창출하게 됐다"면서 "이로써 직원복지 및 근무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재호 동수원서장도 인사말을 통해 "현재 사용 중인 청사는 임차청사로서 건물이 노후되고 협소해 여러가지 불편한 점이 많았을 뿐만 아니라, 임차료 부담문제와 주차장이 협소해 납세자의 불편이 가중돼 왔었다"며 "이제 전용청사를 마련함으로써 이같은 문제들이 말끔히 해소됐다"고 강조했다.
김 서장은 나아가 "동수원세무서의 새 청사는 날로 증가하는 수원 및 용인지역의 세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면적과 기능을 확보, 보다 수준 높은 납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수원세무서 새청사는 지상 4층, 지하 1층의 구조로 현대적 미관을 최대한 살려 환경 친화적 공공청사로 납세자에게 친근감을 주는 실용적 공공 건축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주차대수만도 139대를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보다 넓은 주차공간이 확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