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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2. (일)

세무 · 회계 · 관세사

세무사 최소 700명 선발

1차시험-4월17일 / 2차시험-7월10일


올해 치러질 '제42회 세무사 자격시험' 최종 합격자는 작년 수준인 700명이상을 선발키로 했다.

또 1차 시험은 오는 4월17일에 실시해 5월23일 합격자를 발표하고 2차 시험은 7월10일에 실시해 9월1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키로 했다.

국세청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위원장‧이용섭)는 지난달 27일 내‧외부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세무사 시험계획을 이같이 잠정 결정했다.

잠정 결정된 내용에 따르면 1교시 시험과목을 세법, 영어, 재정학을 치르고, 2교시는 회계학개론, 선택과목(상법‧민법‧행정소송법 중 택일)을 치르는 등 시험시간을 조정했다.

시험장소는 서울지역 2곳, 대전‧광주‧대구‧부산지역은 각각 1곳 등 전국적으로 6곳에서 실시키로 했다.

자격심의위원 관계자는 "세무사 수급여건에 큰 변화가 없고 매년 1천명씩 합격자를 배출하는 회계사, 변호사 등과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올해도 최소합격인원을 700명으로 정했다"면서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시험계획을 곧 공고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는 세무사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응시자는 세무사시험을 볼때 시험장에 휴대폰 등 통신장비를 갖고 들어갈 수 없으며, 응시원서에 응시자 사진을 꼭 부착해야 하고 1차 시험 선택과목을 명시토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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