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1만명 시대에 돌입한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서태식)가 오는 10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내·외빈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거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대통령이 축사 영상메시지를 보내는 것을 비롯해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이용섭 국세청장, 이명박 서울시장 등 정부 고위 관계자와 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기영 한국회계연구원장 등 경제단체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또 국제회계사연맹(IFAC), 아세아태평양지역회계사연맹(CAPA), 일본공인회계사협회(JICPA),중국회계사회(CICPA), 몽골회계사회(MONICPA) 등 외국 인사들도 자리를 빛내기 위해 입국할 예정이다.
한편 공인회계사회는 이날 KICPA비전 선포식과 영상물을 상영할 계획이며, 타임캡슐 봉인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5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주인기 연세대 교수와 최 관 성균관대 교수가 '공인회계사 위상 제고'라는 주제로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