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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2. (일)

내국세

[국세청 체육대회 이모저모]晩秋속에 함께 뛰며 결속 '공고히'

서울청·중부청 우승·준우승 차지


◆…지난 6일 성남 국군체육부대 구장에서 열린 '본청·지방청 체육대회'에서 서울청이 종합우승을, 중부청이 준우승을 차지.

종목별 순위는 ▶축구(1위 대구청, 2위 서울청) ▶배구(1위 광주청, 2위 중부청) ▶피구(1위 광주청, 2위 서울청) ▶줄다리기(1위 중부청, 2위 서울청) ▶계주(1위 서울청, 2위 중부청) 등으로 1급지 지방청이 실력을 과시했으며 응원은 꼼꼼한 준비를 한 본청이 1위, 열띤 응원을 했던 부산청이 2위에 선정.

◆…이날 李庸燮 청장은 대회사에서 "지난 '86년이후 18년만에 본청·지방청이 모여서 하루동안만은 업무를 잊고 가을을 향유하게 됐다"면서 "질서있는 체육대회 행사를 치뤄줄 것"을 당부.

본청 총무과 관계자는 "개인기량 발휘 종목보다는 많은 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경기 위주로 구성했다"면서 "무엇보다 짧은 준비기간내에 경기 준비 및 응원의 팀웍을 이뤄준 모습에 놀랐다"고 전언.

그는 이어 "2천500명이 참석한 이번 체육대회행사가 올해로 그치지 말고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부언.

◆…이번 체육대회에서 이용섭 청장은 친선 배구게임(국세동우회와 출입기자로 구성된 1개팀과 현직 국세청 간부들로 구성된 1개팀)에서 숨은 실력을 유감없이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

본청 한 간부는 "李 청장께서 학창시절에 배구선수로 활동했던 적이 있었다"면서 "사실 재경부에서는 이미 정평이 나 있다"고 귀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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