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부문에서는 광양중진초등학교 박종수君, 대구 성지중학교 임슬예孃, 공주고등학교 이관용君이, 주부수기 부문에는 전남 순천시에 거주하는 김희정씨가 금상을 받았다.
국세청은 지난 3월10일부터 5월31일까지 현상공모한 '세금문예작품 공모전'에 총 2천172개교에서 2만665개의 작품이 응모됐으며, 일반부문의 주부세금수기는 134개, 납세표어 부문은 7천358개 작품이 응모돼 입상작으로 국세청장상 80명, 지방청장 515명, 세무서장상 1천409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송광조 납세홍보과장은 "나라살림에 있어서의 세금의 역할과 그 중요성을 일깨우고 납세의무와 납세 도의심을 앙양하기 위해 매년 전국 규모의 세금글짓기, 포스터, 납세표어를 현상공모하고 있다"면서 "이들 수상작품들은 교육부, 한국문인협회, 한국미술협회 등 외부전문기관에 의뢰해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이 작품들은 각 지방국세청 순회 전시회를 개최하고 전시회 개막식과 함께 지방청별로 시상식이 거행된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각 부문별로 100편이상의 응모작품을 제출했던 학교에는 감사패를, 수상학생의 지도교사에 대해서는 감사장을 수여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