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날로 증가하는 납세수요를 감안, 현재 99개 세무서 편재에서 104개로 확대하고 신설 세무서의 관할구역 및 서장 및 과장 등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했다.
국세청 혁신담당관실 관계자는 "그동안 도봉·안양·안산·고양·울산세무서의 인력과 청사규모가 그 관할지역과 납세자 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해 납세자들이 불편을 겪어왔었다"면서 "이번 5개 세무서 개청으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원활한 납세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노원세무서는 노원구 전 지역과 도봉구 중 창동을 관할하게 되고 ▶동안양세무서는 안양시 동안구와 과천시 및 의왕시를 관할하게 된다.
시흥세무서는 시흥시와 광명시를 파주세무서는 파주시 전역을 관할한다.
아울러 동울산세무서는 울산시 중구·동구·북구와 울주군 중 언양읍·범서읍·상북면·삼남면·삼동면·두동면·두서면을 관할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