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회계프로그램 개발 전문업체인 (주)키컴(대표·이윤규)은 사옥을 이전하면서 세무회계분야 IT활용 능력을 높이고 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해서 최첨단시설을 갖춘 교육장을 마련했다.
키컴은 총 60석 규모의 AV시스템을 완비한 일반 교육장과 최신 PC에 무선 인터넷망까지 갖춘 30석 규모의 PC교육장을 갖췄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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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커리큘럼 또한 기본적으로 (주)키컴의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교육과 초보 사용자를 위한 윈도우 활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유대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세무회계 지식정보 및 기업경영에 필요한 내용의 강의내용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현재 7월과 8월 두달동안 1일 6시간씩 약 8회에 걸쳐 실무위주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이수후 바로 기업에서 업무 적용이 가능한 실무교육으로, 기본적인 전표입력에서 부터 장부조회 및 출력, 세무신고업무까지 'SA-WIN 프로그램' 전반에 대해 교육한다.
교육대상은 키컴의 'SA-WIN 회계프로그램'을 공급받은 업체뿐만이 아니라 중소기업 IT화 지원사업에서 타사 제품을 공급받은 업체라도 원한다면 교육받을 수 있다.
키컴은 또 대한상공회의소 IT화 콜센터에서 지원하는 IT화 소프트웨어 교육과정을 현재 개설해 지원하고 있다. IT화 콜센터는 산업자원부에서 중소기업의 정보화 지원을 위해 설립된 A/S 종합지원센터다.
특히 중소기업 IT화 지원사업을 통해 보급받은 기업이 약 3만개가 넘고 이 기업들의 프로그램 활용능력을 향상시켜 성공적인 지원사업 정착이 되고자 사후관리를 지원하는 것이다. 즉 담당자 교체 및 퇴사, 인원 감축, 관리자 부재 등의 사유로 활용의지는 있으나 현실적으로 활용을 못하고 있는 기업에서 본 교육을 신청하여 무상으로 재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키컴 경영지원부 김영지 본부장은 "2004년에도 본 IT화 콜센터의 요청으로 교육지원서비스를 했고 올해도 계속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세무회계분야의 컴퓨터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교육시설을 활용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정보화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달 교육은 19일, 23일, 24일, 26일에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