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는 회원간 통합커뮤니티 구축과 회원사무소의 업무능률 향상을 위해 '세무사 전용 메신저'를 도입키로 하고, 오는 5월초부터 서비스를 개시키로 했다.
세무사회는 지난달 16일 한국통신 '하이텔'과 세무사 전용 메신저 도입에 대한 업무제휴를 맺고 본격 개발에 들어갔다.
세무사 전용 메신저가 구축되면 세무사회와 회원간의, 회원과 회원간의 정보전달이 원활해지고 업무의 효율화 측면에서도 인터넷 자동백업시스템이 도입돼 회원 거래처 전산자료의 안전한 백업이 이뤄질 수 있다.
세무사회는 이달 중순경 1차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테스트 기간을 거쳐 5월초쯤 전 회원의 메신저 사용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이번에 구축되는 세무사 전용 메신저는 전 회원을 하나의 커뮤니티로 형성하게 될 통합메신저 홈페이지와 실시간 의사전달이 가능한 메신저(iMan), 각종 데이터의 안전한 보관 및 백업이 가능한 인터넷디스크(iDisk) 및 국내 최저 사용료인 단문 문자메시지서비스(SMS) 등이 포함된 팩키지 형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