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파견 국장급의 면면은 지난 호에 다뤘고,이제 과장급으로는 어디에 누가 파견나가 있는지 살펴보기로 한다.
우선 세종연구소에는 인천서장을 역임한 바 있던 ▶김영국 과장('53년 충북, 특채)이 파견을 나갔고, 재경부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에는 ▶강진완 前 춘천서장('52년생, 경남, 일반승진)이 근무하고 있다.
중국주재관에는 ▶최양섭 전 서초서장('50년 경기, 행시 18회)이, 일본주재관에는 ▶이강태 전 보령서장이 각각 파견근무 중이다.
또 2년을 파견기간으로 한 서기관 서· 과장급 파견자리인 국방대 파견에는 ▶김종숙 전 국세청 조사3과1계 서기관('50년 전북, 일반승진)이 금년 복귀를 앞두고 있으며, KDI(한국개발연구원)에는 ▶최현민 전 영덕서장이 파견근무 중이다.
국방대 서장급 파견 폐지 김종숙 서기관 복귀 앞둬 미국 LA 총영사로는 ▶이성호 전 동래서장('54년 부산, 행시 24회)이 파견근무 중이며, 국무총리 제4조정관실에는 ▶원정희 전 밀양서장('59년 경남, 특채)이 근무 중이고, KDI 2년 파견근무를 마치고 중부청 법인납세과장으로 복귀했었던 ▶박차석 과장('55년 경남, 행시 28회)이 청와대에 파견근무 중이다.
한편 한때 손영래 청장시절 서기관 서 과장급 파견자리로 격상된 바 있던 헌법재판소 과장급 파견자리는 ▶성점수 서기관('56년 전북, 특채)이 중부청 혁신계장을 역임하다 이곳으로 파견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