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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10.25. (토)

내국세

[인물 프로필]성윤갑 관세청장..

행시 17회로 30년간 줄곧 관세청에서 성장한 정통 관세행정인이다.

관세행정 전 분야에 걸친 풍부한 전문성 및 특유의 친화력을 보유하고 있어 차장으로 취임전인 2003년 3월에 시행한 국장급 다면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상하간에 존경과 신망이 두텁다.

직원에 대한 성과보상체계를 확실히 해, 최근 5급 심사승진에서 반영된 외부위원의 면접과 업무실적서 반영비율 명확화(40%) 등으로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혜택을 받도록 했다. 성 관세청장은 평소 '며느리(직원)가 시어머니(고객)에게 잘하도록 하려면 남편(관리자)이 며느리를 잘 대해 줘야 그 감동이 시어머니에게 전달된다'는 '고부간 화목론'에 따른 것이다.

독실한 불교신자로서 엄격한 자기관리로 공사가 분명하며, 불교 이론에도 해박해 금강경 해설서 '강을 건넜으면 뗏목은 버려야지 왜 메고 가나'('94년)와 유식학 해설서 '행복한 삶을 위한 유식삼십송'(2005년)을 저술하는 등 지금도 꾸준히 틈나는 대로 불교이론을 정리하고 있다. 전 천태종 총무부장(현 달성사 주지)인 덕수스님이 사촌 동생이다.

가족으로는 부인 권영자 여사(54세)와 2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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