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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증여세 조사실무는 조사공무원으로서 상속세 조사 방법과 각종 증여세 관련조사(주식변동조사, 자금출처조사, 부담부 증여세 조사, 공공법인에 대한 사후관리요령 등)에 대해 상세히 다루고 있다.
또 상속세 조사의 흐름을 준비조사단계→본조사단계→조사종결단계 등으로 체계있게 정리한 체크리스트도 수록하고 있다.
조사분야에서만 25년간 근무한 저자 손대원씨는 일선 현장에서 상속세와 증여세 조사업무를 처리하면서 터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속세와 증여세 업무의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하는데 필요한 이론과 각종 조사기법을 집약, 실무책자로 만들었다.
이번 신간은 상속세와 증여세 조사요령과 절차를 상세히 설명해 세무사·공인회계사·변호사 등 세무대리인도 상속세나 증여세 업무처리시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는 "학술적으로 방만하게 써놓은 책이 아니며, 실무자가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파악, 활용 가능한 지침서가 되도록 집필했다"고 소개했다.
이 책은 상속세 및 증여세법의 주요 내용과 연도별 변천사항 등을 도표에 넣어 사례 중심으로 서술했으며, 최근 10여년간의 예규·판례를 수록했다. 또 조사결정시 필요한 자료를 부록으로 다뤘다.
손 세무사는 "세무조사는 성역이 되어서는 안된다"면서 "과세관청이 함정조사를 함으로써 세수확보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는가를 곰곰이 생각해 봐야 할 시점"이라고 조사과정의 투명성을 강조했다.
한편 손 세무사는 9월초 세무사사무실을 개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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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生 ▷청주상고, 건국대 경제학과 卒 ▷'74년 국세청 임용 ▷서청주세무서 소득·재산과장, 동작·금천세무서 조사2과장, 송파세무서 세원관리2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