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금한 세무사

프/로/필
▶국립세무대학(제1회) 卒,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卒(경제학 석사) ▶국세청 산하 조사부서 근무, 송무부서 근무 ▶한국세무사회 상무이사 ▶세무법인 비앤지 대표 세무사(現), 세무대학 세무사회 회장(現), 세무전문학원 아카데미비앤지 강사(現) 출강.

세무대학세무사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금한(朴錦漢) 세무사가 '세무조사 및 조세불복 실무'라는 신간을 출간했다.

세정경험 15년과 세무사 개업 8년동안 축적된 현장노하우를 400페이지 분량에 담은 이 책은 조사과정에서의 행정상 문제점과 납세자의 문제점 등을 객관성있게 다루면서 나름대로 필자의 제안을 제시했다는 점이 특징.

이에 따라 현직 조사공무원(신규)은 물론, 관심있는 조세전문가들의 연구에 좋은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무엇보다 특징적인 구성을 꼽는다면 사례 중심(상황설정)으로 세무조사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일반인(납세자)들도 접근하기 용이하게 했다는 점이 장점이다.

조세마찰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조세불복이 불가피하게 나타나게 되는데, '효율적 불복이유서' 작성연습 등을 본문에서 다뤄 이론적 접근보다는 오히려 실무적 접근에 치중해 책자의 실효성을 높였다.

제1장에서는 세무회계업무와 세무조사, 조세불복에 대한 상호간의 관계를 정립해 그동안 실무경험에서 느낀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에 대해 문제제기 형식으로 고찰했다.

제2장에서는 세무조사업무에 대해 세무공무원의 입장과 조사받는 납세자의 입장을 지피지기(知彼知己) 차원에서 실무사례를 중심으로 다뤘다.

제3장에서는 일반적으로 그 연마의 필요성은 느끼면서도 어렵게만 생각하고 있는 납세자 권리구제(조세불복)업무에 대해 다양한 경험 노하우를 알기 쉽게 전시하는 방법을 통해 설명함으로써 누구든지 관련업무를 수월하게 수행할 수 있게 하는데 중점을 뒀다.

참고문헌으로 세무조사 적출사례집, 법인종합관리규정, 행정소송실무교재, 상속세 사무처리 및 조사요령, 조사불복청구요령, 업종별 회계와 세무실무 등을 수록했다.

이밖에 출간도서로는 세무회계 실무지침서인 '가자 세무회계업무 왕도를 찾아서'를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