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은 함께 하고 슬픔은 나누면서, 회원의 뜻에 부응하는 성실한 일꾼이 되겠다."

한국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윤리위원장에 선출된 채수인 신임 위원장은 '회원이 아프면, 나도 아퍼야 한다'는 소신을 피력하며 "이같은 모토하에서 선거기간 중 밝힌 공약사항을 성실하게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채 윤리위원장은 "무엇보다 세무사회의 발전과 회원 권익을 우선시해 위원회 업무를 추진하겠다"며 이를 위해 현 집행부와 상시적인 논의는 물론, 시간과 공간이 허락하는 한 다수의 회원들로부터 의견을 묻는 등 합리적인 위원회 운영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채 윤리위원장은 특히 "위원회 고유업무인 회원들의 윤리성을 제고키 위해 예방위주의 업무를 수행하는 등 회원간의 다툼과 외부로부터의 간섭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며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단합을 위해 깊은 사명감을 토대로 정의로운 윤리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