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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 · 회계 · 관세사

한국세무사회 회장선거 중계탑 << 후보인물탐구 >>
기호2번-부회장 : 조용원·정병용


세무사회 살림살이 도맡아 할 최적임자 評

 

조용원
부회장 후보
▷'49년 ▷서울 ▷대구 대륜고 ▷경기대 무역학과 ▷고려대 경영대학원 수료 ▷'79년 세무사고시 합격(제16회) ▷'67년 재경직 9급 합격(국세청 입문) ▷종로·효제·동부세무서 근무 ▷국세청, 중부지방국세청 조사국 근무 ▷한보주택 회계부장 역임 ▷중부지방세무사회 연구이사 역임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 역임 ▷한국세무사고시회 운영위원·상임위원 역임 ▷한국세무사고시회 이사(현) ▷(재단)재경대륜장학재단 상임이사(현) ▷세무사 조용원 사무소 대표('81년 개업)

대구 대륜고를 졸업한 이후 곧바로 국세청 재경직 9급('67년)으로 입문한 趙龍元 부회장 후보는 서글서글한 외모에서 익히 알 수 있듯이 전형적인 外柔內剛(외유내강)형의 소유자로 정평이 나 있다.

지난 '79년 제16회 세무사 고시에 당당히 합격한 후 세무사 개업을 해온지 올해로 26년째가 되는 베테랑 실무 세무사로 잘 알려진 趙 부회장 후보는, 이같은 세무사 실무경력에 걸맞게 세무사계에서는 알아주는 '모범세무사 사무실을 운영 회원'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이처럼 전업 세무사로서의 능력을 키워온 趙 부회장 후보는 현재 수입금액이 4억원을 상회할 정도로 알찬 세무사사무실 운영을 하는가 하면, 조세전문가로서의 풍부한 실무경험과 변화하는 시대에 탁월한 경영능력을 겸비했다.

林香淳 후보가 趙 부회장 후보를 런닝메이트로 선택한 데는 그의 전업세무사적 자질을 높이 사 향후 세무사회 내부 살림살이를 깔끔하고 내실있게 챙겨달라는 사전포석에서 기인한다.

지난 '80년에 한보주택 회계부장을 약 8개월간 역임한 특이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그는 풍부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직원 관리와 내부 살림살이를 특출 나게 잘하는 실무 세무사로 세무사계에 익히 알려져 있다.


타 자격사와 법리적 논쟁시 '싱크탱크' 역할

 

정병용
부회장 후보
▷'52년 ▷경북 달성 ▷영남고 ▷건대 법대(법학사) ▷'78년 4급(7급)공채 합격 ▷북부산·광화문·강동세무서 근무 ▷재경부 세제실 근무(9년) ▷재경부 국세심판원 근무(3년) ▷동수원세무서 법인세과장 ▷서초세무서 총무과장 ▷국세청 납세지원국 서기관(명퇴) ▷한국감정원 자산운용전문가과정·국세청 콜센터·대한상공회의소·재경부 국세심판원 강사 ▷공인중개사시험 출제위원(부동산세법) ▷한국세무사회 연수교육위원(현) ▷경희대 경영대학원 세무관리학과 강사(현) ▷국세공무원교육원 강사(현)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총동문회 감사(현) ▷서울청 이의신청 심의위원(현)

鄭炳龍 부회장 후보는 재경부 세제실 실무라인에서 9년, 국세심판원에서 3년6개월, 국세청 10년 등 23년여를 세제·심판·세정분야를 두루 섭렵했다. 특히 세무사로선 보기 드물게 민법분야에도 심취해 民法과 稅法을 체계적으로 저술하는 등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정통 학구파이자 법학박사로 세무사계에 널리 알려져 있다.

林香淳 회장 후보는 40년동안 세무사계에서 피와 땀으로 지키고 갖춰온 근거과세의 기반이 간편납세제 도입으로 무너질 위기에 처하자, 이론과 실무를 바탕으로 법리적 차원에서 대응하기 위해 그를 영입했다고 한다.

특히 鄭 부회장 후보는 자신의 경력(세제·심판·세정분야 등에서의 23년)과 법학박사로서의 경륜을 바탕으로 정부와 여타 전문자격사 단체와의 법리적 논쟁에서 이를 이론적으로 대처할 싱크탱크 역할을 확실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이번 鄭 부회장 후보의 런닝메이트 출마로 인해 그는 자신이 계획했던 학자의 길(민법과 세법에 대한 저술과 강의를 비롯, 양도소득세실무 책자 등에 대한 저술과 강의 등)을 포기했다는 후문이다. 따라서 林香淳 후보가 당선될 경우 세무사회도 법학박사 부회장을 보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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