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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6. (월)

내국세

국세청 조사국장에 한상률 국장등 행시 21회 대거 포진

지방청장엔 17∼18회 주류, 김보현씨 대전지방청장 대 영전


국세청 상층부 인사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 3월28일자 빅3(전군표 차장, 윤종훈 서울청장, 오재구 중부청장 등)에 대한 상층부 인사이후 두번째다. 특히 국세청 조사국장에 한상률 서울청 조사4국장이, 기획관리관에 오대식 서울청 조사1국장이 각각 발탁됐다.

또 대전청장에는 김보현 대전청 조사1국장을, 광주청장엔 정 민 미국 LA파견 국장을, 대구청장엔 김경원 서울청 조사2국장을, 부산청장엔 차태균 본청 개인납세국장을 각각 발령했다.

국세청은 지난 1일자로 본청 국장급과 지방청장, 서울청, 중부청 국장급 20명에 대한 인사를 이같이 단행했다.

이번 국장급 인사에는 본청과 서울, 중부청에 행시 21회가 대거 포진했는가 하면, 지방청장엔 행시 17회∼18회와 일반승진 출신이 발탁됐다.

특히 이번 인사는 행시, 일반승진, 특채(육사)출신 등과 지역안배 등이 철저히 이뤄졌으며, 세대교체와 능력, 경력 등을 적절히 배려한 화합형 인사로 풀이된다.

이는 전군표 차장(강원, 행시 20회), 윤종훈 서울청장(경북, 행시 18회), 오재구 중부청장(전남, 일반승진) 등의 예에서 잘 입증된다.

한편 오는 11일자로 단행될 본청과, 각 지방청 과장급과 서장 등에 대한 인사 역시 대대적이고 파격적인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전망되며, 3급 부이사관 승진과 4급 서기관급 인사 역시 이같은 패턴으로 인사가 단행될 전망이다.


▶국세청인사(국장급전보) 명단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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