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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2. (일)

내국세

[납세자의 날 특집]국세 5천억원 탑-(주)포스코

자동차·가전등 국가 주력산업 성장 견인 3년간 법인세 1조1천420억 납부


 

재무담당임원 이동희
자동차·조선 등 국내 수출산업에 안정적으로 소재를 공급함으로써 기간산업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등 국가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주)포스코.
조강생산량 기준으로는 세계 제5위의 글로벌 철강회사로 성장해 오고 있는 (주)포스코는 지난 '68년 설립돼 제철보국의 일념으로 포항 및 광양에 연산 2천500만t 규모의 일관제철소를 성공적으로 건립, 안정적으로 조업함으로써 2003년까지 4억5천만t의 철강재를 생산했다.
포스코는 2000년 민영화에 맞춰 이사회 중심의 선진지배구조와 사외이사제를 선도적으로 도입, 전문경영인체제를 구축했으며, 지난 '99년부터 추진한 PI(Process Inovation)를 바탕으로 6시그마에 의한 경영혁신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세계 철강기술 리더십 확보를 위해 FINEX·Strip Casting 등 차세대 제철기술 개발에 과감하게 투자하고 있으며, 중국·인도·브라질에 제철소 건설을 추진하는 등 향후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엔진을 확보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로 인해 포스코는 2003년도에 매출액 14조4천억원, 당기순이익 2조원의 창사이래 최대의 경영실적을 달성했으며 6천400억원의 법인세를 납부했다.
한편 2003.6월 윤리규범을 선포해 기업의 이익보다는 윤리를 우선시하는 경영을 하고 있으며, 사회봉사활동 또한 지속적·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포스코는 민영화이전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지향했던 제철보국의 창업이념을 민영화 이후 인류차원의 지속 가능 발전에 기여하는 글로벌 기업정신으로 승화시켜 나가고 있다.

글로벌 경쟁환경에서 초일류기업으로 성장 발전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가치있는 제품과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인 수요산업과 윈-윈하며, 국가, 사회 및 주주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균형적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내수공급을 우선하는 판매정책 유지로 국내 자동차·조선·가전 및 건설 등 수요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소득 2만달러시대를 열기 위한 소재산업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3년동안 1조1천420억원의 법인세를 납부하고, 포항공과대학교를 설립·운영하고 있으며, 2003.5월 포스코봉사단을 출범시켜 사회공헌활동을 체계화·조직화해 추진하는 등 납세와 기부, 사회봉사활동 등을 통해 국가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강창오 사장은 '71년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포스코 창립 멤버로 입사한 이래 국내 최초 고로인 포항1고로 화입과 초기 조업을 성공시켜 대형고로 조업기술을 정립했다.

포항제철소장 및 기술 연구소장을 역임하면서 차세대 혁신제철법인 FINEX 기술을 독자 개발해 상업화에 성공했고, 자동차용 고급강판기술 개발과 국제기술협력 강화 및 국내 학술활동 활성화 등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세계 철강기술 발전과 한국 철강산업의 기술진흥에 크게 기여했다.

2003년 포스코 사장 취임이후 풍부한 실무경험과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신제품을 적극 개발, 국내외 수요업체에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자동차·가전·조선·건설 등 국가 주력산업의 성장 발전에 기여하고, 전문경영인으로서 어려운 경영여건하에서도 오늘날 회사 이익을 창출하게 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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