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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8.04. (월)

지방세무사회 회장선거 定總현장(1) - 중부회장 金鍾撤씨



중부지방세무사회는 지난 7일 송파구 향군회관에서 제20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2대 중부세무사회장 선출 및 2000년도 세입·세출 결산 및 회무보고를 접수한 뒤 2001년도 세출예산보고를 의결했다.

이번 총회에서 제2대 중부지방세무사회장에 김종철 세무사〈사진〉를, 부회장에 최정이·임형호 세무사를 각각 선출했다.

이날 선거에서 김종철 회장은 총 유효득표수 4백56표 가운데 2백60표를 얻어 57%의 지지율을 보이며 당선됐다.

4백58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총회에는 봉태열 중부지방국세청장을 비롯해 김창남 납세지원국장 등 각 국·과장과 본회 임향순 회장, 황정대·이윤로 부회장, 곽좌근 윤리위원장, 이선희 감사 등 22대 회장단 및 구종태 前 회장, 송춘달 고문 등이 참석했다.

김종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급격한 납세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치사에 나선 임향순 세무사회장은 “중부회와 더불어 전체 업계가 발전하기 위해선 각 회원들의 주인의식이 필요하며 이를 바탕으로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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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향군회관에서 열린 중부세무사회 定總에서 김종철 현회장이 재선됐다.

봉태열 중부청장은 축사에서 지난해 거둔 세정개혁의 성과를 설명하고 “국세행정 개혁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는 데 세무대리인의 역할이 컸다”며 “항상 준 공인으로서 소명의식을 바탕으로 공평과세 실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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