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daejeonrto@nts.go.kr, 청장·박용오)은 경기활성화에 앞장서는 자세 함양을 위해 외부강사 초청특강을 실시했다.
대전청은 최근 대전상공회의소 경제살리기 강사인 류덕위 한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를 초청, '경제살리기와 국세공무원의 자세'에 대한 특강을 가졌다.
이번 특강에서 류 교수는 "IMF 경제통치를 받은 우리 경제의 중추기업들의 지분 대부분이 외국자본으로 이전돼 실질적인 경영권 행사에 많이 제약받고 있으며, 많은 기업들이 중국 등 이웃나라로 이전함으로써 실업률이 증가하고 그에 따른 내수부진으로 장기간 경제침체가 이어질 수 있다"고 현재 한국 경제환경을 설명했다.
류 교수는 경제 강국으로 성장하기 위한 예로 14세기에 역사상 세계를 가장 넓게 지배한 몽고제국을 들고 "당시 몽고제국이 세계 지배를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기·속도·병참·능력 등을 중시한 이념이었다"며 "신기술 개발과 함께 신기술을 경영과 접목해 기업들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스로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무엇보다도 세정업무를 담당하는 국세청이 일자리 창출기업과 창업기업을 세정측면에서 적극 지원하고 경영난에 처해 있는 수출기업과 중소기업 등에 할 수 있는 모든 세정지원을 계속해 경제주체인 기업에 자신감을 길러주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명수 총무과장은 "현재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제 살리기에 지방청 차원에서 동참하고 경제와 기업의 실상을 파악해 세정지원부문의 구체적인 설정을 하는 등에 꼭 필요한 교육이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과 특강을 실시해 구체적인 경제 살리기 실천방안을 모색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함으로써 국민과 함께 하는 대전청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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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국세청은 최근 대전상공회의소 경제살리기 강사인 류덕위 한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를 초청, '경제살리기와 국세공무원의 자세'에 대한 강의를 갖고 경기활성화 지원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