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세무서(geumcheon@nts.go.kr, 서장·이명구) 볼링동호회는 넘어지는 볼링핀과 함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경기를 통해 직원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등 신바람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2003.4월 결성된 볼링동호회는 매월 첫째·셋째 수요일 업무가 끝나면 세무서 인근 볼링장에서 꾸준한 연습과 경기로 동호회 회원들의 에버러지가 146점을 넘을 정도로 출중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
동호회 회원인 주도영 조사관은 "세무서 인근 볼링장에 클럽회원으로 가입돼 있어 동호회 활동에 불편함이 없으며 회원들의 참가율도 높아 볼링으로 인해 회원간 사이가 한층 가까워지고 있다"며 "지금은 자체적으로 정기전을 치르고 있으나 어느 정도 실력이 향상되면 타 세무서와도 경기를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같이 동호회는 경기결과에만 치우치지 않고 경기 중에도 서로의 자세를 바로 잡아주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국세청에서도 세무관서마다 동호회를 통해 직원들과의 화합을 다지고 신명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어, 금천署의 볼링동호회는 앞으로 신명나는 직장 분위기 만들기에 큰 역활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