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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11.01. (토)

세정가현장

"중부署, 산뜻하게 확∼바꿨다"

주차장 입구ㆍ현관문 각각 접이식ㆍ자동문으로 교체


○…중부세무서(jungbu@nts.go.kr, 서장ㆍ장덕열)의 얼굴이 확 바뀌었다.

세무서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주차장 입구에서부터 기존의 바(bar) 통제문을 없애고 접이식 문으로 새롭게 단장해 산뜻한 관서이미지를 전달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번 주차장 개ㆍ보수를 통해 얼마전까지 인근 유흥업소 주객들이 야간에 세무서앞 인도에 주차하는 등의 폐단에 속수무책이었으나 차량 출입문을 새롭게 단장해 이를 적극적으로 방비할 수 있게 됐다.

이처럼 바뀐 주차장 관문을 뒤로 한 채 관서를 찾은 내방 납세자들은 현관문을 접한 직후, 다시 한번 놀란다.

과거 수동식 이중 현관문은 온데 간데 없고 자동문 2개가 활짝 양 옆으로 열리는 등 납세자를 맞아 말 그대로 확 바뀐 세무서 이미지에 과거의 중부署인지 재차 확인케 된다.

이날 중부署를 찾은 관내 주민 곽준성씨(초동, 39세)는 "신고차 세무서를 찾았다가 바뀐 이미지를 대하고선, 세무서 명패를 재차 확인하게 됐다"며 "깔끔한 관서 이미지를 심는데 좋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고 관서 노력을 평가했다.

이와 관련 장덕열 중부서장은 "주차장과 현관문을 새롭게 정비해 중부署를 찾는 납세자들에게 쾌적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올 상반기부터 시행중인 납세자 쉼터 또한 내방 납세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어가는 등 납세자 서비스에 더욱 힘 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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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세무서는 기존의 수동식 이중 현관문을 없애고 자동문으로 새롭게 단장하는 등 납세자에게 깔끔한 관서 이미지를 심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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