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세연구포럼(회장·나성길)의 연구논문집 `조세연구' 창간호〈사진〉가 발간됐다.
이 책자는 현재까지 4차례에 걸쳐 진행된 세미나에서 발표된 논문들을 모았으며 기고논문과 고문교수들의 특별기고문이 포함돼 있다.
나성길 회장은 “연구방법에 있어 이론과 실무문제가 가미된 생동감있는 논제를 선정, 2개월 단위로 세미나를 개최했다”면서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대안모색에 중점을 두고 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구논문집에는 ▶조세학문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최명근 교수) ▶조세국가의 위기이론과 재정사회학에 관한 소고(정규백 박사) ▶내재조세와 조세선호 현황(이준규 교수) 등의 특별기고문이 실렸으며 이밖에 김두형 숙대 교수, 최광호 변호사 등 13명 회원들의 논문이 수록됐다.
조세연구포럼은 조세상의 문제점을 발견해 현실적인 대안 제시로 우리 나라 세제·세정 발전에 기여할 것을 목적으로 지난해 4월 창립됐으며 조세행정에 몸담고 있는 공무원과 세무실무가, 조세전문가 등 총 1백55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