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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6. (월)

세정가현장

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 동대문署

세무대리인 전자신고율 제고 `총력'


동대문세무서(dongdaemun@nts.go.kr, 서장·위성일)는 세무대리인의 전자신고이용비율을 70%이상, 접수비율을 50%이상으로 높이는 등 전자신고 비율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동대문署는 2001.1기 부가세 확정신고와 관련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세정간담회를 개최하고 참석한 세무대리인들에게 납세자의 성실신고·납부를 적극적으로 유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동대문署 관내 세무대리인은 물론 세무사사무소 종사직원들에게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며 신고기간중 전산학과 대학생과 직원이 직접 지도하는 전담반을 따로 편성, 전자신고 미참여 대리인에 대한 적극적인 지도를 펼쳤다.

동대문署 관계자는 “관내 오류 비율의 축소와 행정력 절감을 위해 전자신고율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며 “이달부터 부가세, 원천세에 대한 전자신고대상자가 전국의 세무대리인으로 확대되는 한편 10월부터는 서울시내 일반납세자들도 부가세, 원천세, 주세 및 특별소비세에 대해 전자신고를 할 수 있도록 본청차원에서 준비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윤상수 세원관리1과장은 “세무사의 위상 정립은 물론 세정동반자로서 공정한 역할을 기대한다”며 “시기적으로 볼 때 그 어느  때보다 성실신고 유도자로서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참석한 관내 70명의 세무대리인들에게 강조했다.

이어 윤 과장은 “공평과세 취약분야에 대한 신고관리에 행정력을 최대한 집중할 계획”이라며 “유흥업소, 숙박업소 및 골프연습장, 사우나, 고급미용실, 피부·비만관리, 스포츠마사지 등 과표 노출도가 낮고 신용카드 사용이 잘 이뤄지지 않는 현금수입업종과 카드변칙거래 혐의 업소 등에 대해서는 집중 관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署는 원거리사업자의 민원 해결 편의를 위해 現 동대문署 지하 회의실, 별관, 중랑 구민회관, 음식업중앙회 중랑지회 등 4곳에 신고서 자기작성교실 및 접수창구를 설치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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