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세무서(서장·양문성)는 최근 현금수입업종 종사자들 및 부동산 임대업자 등을 초청, 세정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문성 서장은 “최소비용으로 최고수준의 공평과세를 달성과 지속적인 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첨단 세정시스템과 국제거래세원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전자신고제도 도입 등 세정의 정보화를 지속적으로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세정개혁의 궁극적인 목표인 공평과세를 추구, 조세정의를 구현하는 한편 이를 통해 경제정의와 사회정의를 이룩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세무공무원들과 납세자는 세정개혁의 양대 축인 만큼 세정동반자로서 성실신고해 줄 것도 당부했다.
신중석 세원1과장은 “현재 취약분야별로 단계적인 공평과세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중점관리대상자로 선정된 사업자의 경우 과표현실화가 이뤄질 때까지 체계적이며 지속적인 관리를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 과장은 “소매 음식 숙박 서비스업 등 2백28개 소비자상대업종에 대해 신용카드가맹점 가입을 독려하고 가입지정기한내 가맹하지 않는 업소에 대해서는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동작署 관계자는 “이달부터 주류업종 거래질서 정상화를 통해 고질적인 부정유통관행을 뿌리 뽑을 수 있는 주류 구매전용카드제가 도입된다”며 “조속히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