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무서(서장·기인호)가 최근 장애인을 위한 특별납세서비스를 자체 운영하고 있어 관내 납세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납세서비스센터 박세원 계장은 “평소 우리 署에서는 장애인 방문객들을 돕기 위한 새로운 대책 마련에 고민했다”며 “이번 one-call 서비스 시행을 통해 직원들이 현관을 따라 안내데스크에 들어선 장애인들을 만나면 곧바로 납세서비스센터로 안내해 세무상담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남署는 이미 구청 및 각 동사무소 등 유관기관에 협조를 구해 장애인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one-call관련 홍보를 마쳤다.
납세지원과 홍경옥 관리팀장은 “이미 지난 5월 종합소득세 신고때부터 one-call 서비스를 홍보해 왔으며 지난달초에는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 제도의 항구적인 운영을 도모키 위해 내부지침도 만든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홍 팀장은 “이번 one-call 서비스는 납세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서비스 연장선에서 특별히 확대된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