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세무서(서장·유연근)는 우편 접수분을 포함, 지난달말 실시한 소득세 확정신고 납부비율 90%이상을 목표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9일 오전 안정남 국세청장이 성북署를 방문해 신고현황을 보고받고 서장 및 일선 직원들을 격려·위로했다.〈사진〉
이 자리에서 안 청장은 “소득세 확정신고와 관련 업무 추진계획을 잘 세운 것 같다”면서 “끝까지 차질 없도록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성북署 관계자는 “특별히 이번 소득세 신고에서 신용카드 사용자 증가에 따른 과표 양성화와 함께 정릉동 일대 재건축 조합 입주 등으로 신고대상자가 증가해 양도소득세 신고대상자는 4백30명, 주택임대소득 신고대상자는 2천5백26명이다”고 밝혔다.
성북署는 소득세 신고와 관련해 신고유형별 신고 안내문 조기 발송과 함께 반송비율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체국 및 아파트 관리 사무소 등에 사전업무협조를 구했다.
또 지역방송, 지역신문 구청신문 반상회보에 확정신고에 대한 안내홍보를 강화했으며 병·의원 약국사업자 등 중점관리 대상자에게 성실신고를 유도했다.
한편 성북署는 관내 세무대리인과 수임업체에 대해서 성실신고를 유도토록 간담회를 지난달 8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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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남 국세청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은 지난달 29일 성북세무서를 방문, 신고 접수 직원들을 격려하고 차질없는 소득세 확정신고 관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