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세무서(서장·장덕열)가 소득세 확정신고기간 동안 특별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및 노령자를 위한 안내 데스크를 설치, 운영하고 있어 관내 납세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장덕열 서장은 “소득세 신고기간 동안 관내 납세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는 부분에 역점을 뒀다”며 “이번에 운영중인 장애인 및 노령 납세자들을 위한 안내 데스크도 그 가운데 일부”라고 덧붙였다.
강동署 1층 입구에 마련된 안내 데스크에는 상주 직원 1명과 과별 교대로 투입되는 직원 1명 등 총 2명의 직원이 배치돼 있다.
안내 데스크를 담당하고 있는 김종우 계장은 “신고서 작성교실이 건물 3층에 마련돼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들은 더한 애로가 있을 수 있다”면서 “직원 호출을 통해 납세자가 어려움 없이 신고서를 작성할 수 있게 돕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署 신고서 작성교실에는 관내 세무사협의회 소속 세무사들이 신고 접수차 방문한 납세자들에게 교대로 무료상담도 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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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세무서는 소득세 확정신고기간 동안 거동이 불편한 납세자를 위해 안내 데스크를 설치·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