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세무서가 콜센터 홍보를 위해 제작한 홀더
강동세무서(서장·장덕열(張德烈)가 최근 국세청 콜센터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강동署는 관내 주민들에게 국세청 콜센터 및 전화번호를 알리기 위해 자석식 홀더와 주차안내 스티커 2천개를 각각 제작, 배포에 나섰다.
장덕열 서장은 “관내 납세자들이 적극적으로 콜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이같은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특히 강동署는 이달부터 5월까지를 콜센터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출입하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홍보용 물품을 나눠줄 계획이다.
강동署의 이번 콜센터 홍보 아이템 착안자는 소은자(蘇恩子) 납세자보호담당관.
蘇 담당관은 “국세청 콜센터 개통과 더불어 납세자들에게 널리 홍보할 필요성을 느꼈다”며 “가정이나 가까운 주변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물품이 홍보에 도움이 될 것 같았다”고 말했다.
올해로 공직생활 26년째인 蘇 담당관은 지난해 상반기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제작한 자석식 홀더와 안내 스티커에는 `이보다 더 좋은 세금상담은 없다'라는 문구와 함께 국세청 콜센터 안내전화번호(1588-0060)를 인쇄했다.
한편 강동署는 제작된 홀더와 스티커 총 4천개를 관내 출입 납세자는 물론 신규사업자, 백화점·집단상가, 집단거주자, 동업자조합, 법인사업자, 관내유관기관 등에도 배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