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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8. (수)

세정가현장

신규·경력직원 한팀 자료처리

금천署


지난달 28일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 참석한 김연중 금천세무서장은 현재인력으로는 자료처리에 많은 애로를 겪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보고했다.

금천세무서 세원관리과의 경우 직원의 대부분이 신규직원이고 경력 3년미만이 전체 71%나 차지해 자료처리 기간이 상당히 지연되고 있다.

특히 이론과 실무가 베테랑 수준이라는 평을 받는 조사과 직원들도 기존 고유 조사업무 외에도 타 과의 업무협조로 인해 자료처리에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는 등 과다업무로 인해 직원들의 자료처리실적이 낮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서장은 자료처리에 있어 경력직원과 신규직원이 한팀을 이뤄 자료의 난이도에 따라 균등분배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또 직원들에게 매월 자료처리 목표건수를 부여하고, 매주 수요일을 `자료처리의 날'로 정해 집중적인 자료처리를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도 제기했다.

한편 김 서장은 직원들의 사기진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 매월 자료처리 우수직원을 선발해 성과급 및 특별휴가, 표창대상자 선정시 실적에 반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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