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세무서(서장·최상길(崔相吉)가 서울청 산하 23개 세무서 가운데 전자신고율면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양천署는 관내 전자신고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를 이끌어 내 올초부터 3월까지 집계된 전자신고율에서 각각 63.3%, 48.1%, 67.7%를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양천署 관계자는 “전자신고 이용에 있어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가세 및 원천세 전자신고 실적 1위를 기록한 것은 관내 세무대리인들의 역할이 컸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높은 전자신고율 참여실적을 얻은 데에는 김상수 세원2과장의 특별한 노력도 빼놓을 수 없다.
김 과장은 매번 사업장마다 직접 연락해 전자신고를 높일 수 있도록 세무대리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양천署는 올해 세무대리인 가운데 80%, 총 신고대상건수 대비 전자신고 건수 50%이상을 목표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양천署는 최근 세무대리인 간담회를 갖고 그동안의 노력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며 더욱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앞으로도 전자신고에서 수위를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