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세무서(서장·유연근(劉連根)는 최근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세금교육을 실시했다.

성북署는 세금을 아는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16일까지 학생세금교육을 집중실시하고 자매결연학교의 초·중생들을 대상으로 각 과장들이 순환방문교육을 실시해 지난 10일에는 안암초등생 1백23명을, 14일에는 삼선초등생 44명에 대해 각각 교육했다.

이번 교육에는 세금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국세홍보 비디오 프로그램을 활용,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성북署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 사회의 근간인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세금교육이 중요한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국가와 세금의 긴밀한 관계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세금교육을 납세자의 날 행사 기간에만 실시하는 일회성이 아니라 연중 지속하고 지역주민들과도 함께하는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image0/
성북세무서가 미래 납세자인 어린이의 세금의식 제고를 위해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 세금홍보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