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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8.06. (수)

세정가현장

“내실개혁 납세편의 확대할 터”

최상길 양천서장 로타리클럽 특강



최상길(崔相吉)
양천서장

최상길 양천세무서장은 지난 16일 양천 로타리클럽 주최 조찬 간담회에서 `2001년 국세행정운용방향과 외국인이 바라본 한국인의 의식구조'를 주제특강했다.

최상길 서장은 이날 참석자들에게 “올해 국세행정지표가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선진세정 실현에 있는 만큼 보다 합리적이고 공정한 과세집행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지난해 세정개혁을 추진한 결과 국민만족도와 세수생산성이 모두 향상된 것은 납세자들의 적극적인 세정협조와 성실납세가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 한해 세정개혁의 내실화를 통해 납세자의 권익과 편의를 더욱 확대시키는 한편, 자영사업자 과표현실화와 음성·탈루소득자에 대한 적극적인 추적을 통해 세부담 형평성 제고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마치다미쯔구 前 주한일본대사관 공사가 말한 `한국인의 의식구조'란 내용을 인용해 우리 나라 사회의 문제점을 언급했다.

崔 서장은 “현재 우리 나라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처해있음을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 국민들 속에 잠재돼 있는 패기와 힘을 발휘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타국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을 창조력으로 세계적인 톱브랜드 생산에 정열을 쏟아야 한다고 덧붙이며 “과거와의 단절이 아니라 아름답고 소중한 전통은 계승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는 지혜와 중용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근시안적으로 작은 이익에 급급해 小貪大失하는 기업경영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경영자의 철학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45명의 참석자들은 강한 호소력과 설득력을 지닌 崔 서장의 발표에 큰 박수로 호응했다.

崔 서장은 오는 30일 양천 청년회의소 주최 간담회에서도 특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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