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세무서(서장·김희대(金熙大)는 `주류 구매전용카드제'에 관해 지역 업소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오는 5월1일 주류 구매전용카드제의 3단계 전면확대 시행을 앞두고, 지난 1일부터 시행중인 제1단계 도·소매업자를 대상으로 관내 대형 할인매장과 매출 3억원이상 음식업소 대표들의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김희대 서장은 “지난해 신용카드영수증복권제 실시후 거래질서가 많이 안정돼 세수확보에 많은 기여를 했다”며 “주류 구매전용카드제도 그동안 지적돼온 주류의 불법유통을 해소하고, 주류거래질서 확립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영배 세원2과장은 “주류 구매전용카드제의 시행목적은 무자료·부정주류 발생을 윈천적으로 차단해 과세표준 양성화와 탈세방지가 목적”이라며 “이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납세자 여러분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