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세무서(서장·최상길(崔相吉)는 지난 3일부터 오는 9일까지 `세금을 아는 주간'을 맞아 납세자 위주의 다양한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5일에는 제35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갖고 1일 명예서장에는 풍진섬유 대표 탁진원씨를, 1일 명예납세자보호담당관에는 개그맨 정재환씨를 각각 위촉했다.
이와 함께 모범납세자 12명과 유공공무원 류현선 납세지원과장 외 9명에 대한 포상 실시에 이어 올해 세정운영방향에 대한 세정간담회가 진행된다.
예년과 달리 올해는 성실납세 수상업체로 선정된 업체의 사진과 간단한 소개글을 1년간 현관에 게시한다.
양천署 관계자는 “현관 사진 게시를 통해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시함과 동시에 성실납세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양천署는 `세금을 아는 주간' 행사기간중에 다양한 교육 매체를 활용, 학생 세금교육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자매결연학교 또는 표창수상학교의 세무서 견학 및 학교출강 등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학생세금교육용 VTR `세금과 국민생활', 세금만화 및 CD `나라살림과 세금' 등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