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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6.04.03. (금)

세정가현장

폐교되는 세무대학, 稅政현장 중심에 4천여동문 포진

19회 총5천99명배출 사시·행시 합격자도






이달말 폐교를 앞둔 국립세무대학은 지난 '80.4.17 세무전문대학으로 설립된 후 '81.4.17字로 개교하여 같은해 7월14일 국립세무대학으로 개편됐다.

세무대학은 그동안 고교학업성적이 우수('99년기준, 입학생 수능성적 전국석차 3%이내)하나 가정형편 등이 어려운 입학생 전원에게 입학금과 수업료 면제 및 교육 필요경비를 국고에서 전액지원하여 졸업후 국세분야 8급 공무원으로 특별채용해 세무공무원을 양성해 왔다.

그동안 배출된 인원은 올해 제19회 졸업생을 포함해 총 5천99명이며, 재경부 국세청 및 관세청의 소속공무원으로 4천4백82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기타 세무사 등 세무전문인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졸업생 중에는 사법시험 합격자(3명), 행정고시 합격자(2명), 사무관 승진(12명), 공인회계사(7명), 세무사(1백47명), 감정평가사(2명) 등도 배출됐다.

그러나 국립세무대학은 설립당시 상황과 달리, 이제는 세무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서울시립대, 강남대 및 명지전문대 등 국내에 세무관련학과가 설치된 대학이 많고, 공공부문 구조조정 차원에서 `세무대학설치법폐지법률'이 국회에서 통과돼 '99.8.31字로 공포됨으로써 오는 2월28일字로 폐교된다.

이에 따라 기존의 학사관리 업무는 국세청 산하 국세공무원교육원으로 승계되며, 세무대학 소속공무원은 국세청 소속공무원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현재의 세무대학 시설 등은 재경부와 국세청간 협의를 거쳐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세무대학 총동문회(회장·박옥만)는 지난해 12월29일에는 `세무대학폐지법률효력정지가처분신청'을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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