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세무서(서장·오정균)는 24시간 민원서류 접수가 가능한 `민원서류 투입함'을 설치, 납세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제천署는 직원복지 제고차원에서 지난해 12월1일부터 당직근무를 재택근무로 전환해 시행중이다. 이로 인해 야간 및 공·휴일은 사무실에 직원이 상주하지 않아 납세자들이 민원서류 등을 제출하고자 할 경우 애로가 따랐다.
이에 따라 제천署는 현관 입구에 `민원서류 투입함'을 이용토록 하는 방안을 내놓고 안내문과 함께 고정 설치하게 됐다. 투입함을 설치함에 따라 필요한 시기에 언제든지 민원서류를 제출할 수 있어 납세자에게도 호평받고 있다.
제천署 한 관계자는 “항상 납세자가 감동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하고 “선진 세정문화 정착을 위한 납세환경 개선노력을 지속적으로 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 관계자는 “납세자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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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세무서가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설치한 민원서류 투입함에 납세자가 서류를 투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