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23개 세무서 교통편이 한결 편리해졌다.
지금까지 마포·반포·동작세무서 등 몇 개 지역의 세무서는 지하철과 버스, 도보 등으로 직원들의 출·퇴근은 물론 납세자들의 세무서 방문이 크게 불편했다. 그러나 최근 서울시내 지하철 6·7호선이 개통되면서 이같은 불편이 말끔히 해소됐다.
6호선 개통으로 마포세무서가, 7호선 개통으로는 동작·반포·성동세무서가 교통의 요지로 부상해 관내 납세자들은 물론 세무서 근무 직원들의 교통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제 서울지역 국세공무원들은 어느 세무서에 배치되더라도 출·퇴근 걱정은 없게 됐다.
서울지역 23개 세무서 중 강동서와 송파署는 인접 지하철역인 성내역에서 가장 먼 거리에 위치해 역에서 도보로 20분 정도가 소요된다. 그러나 대부분의 세무서들은 인접 지하철역에서 보통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찾는데 큰 불편이 없다.
금천·역삼세무서를 비롯해 지하철 2호선과 연계된 세무서는 총 8개로 타 지하철 노선에 비해 세무서가 가장 많이 위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종로署를 비롯한 5개의 세무서는 환승역을 끼고 위치해 있어 교통불편에 따른 고충이 상당히 해소됐다.
세무서 | 인접역 | 노선 | 소요시간 | 세무서 | 인접역 | 노선 | 소요시간 |
종 로 | 종로3가 | 5호선 | 5분 | 강 서 | 당산 | 2호선 | 7분 |
반 포 | 내방 | 7호선 | 1분 | 중 부 | 충무로 | 4호선 | 5분 |
양 천 | 오목교 | 5호선 | 12분 | 서 초 | 남부터미널 | 3호선 | 3분 |
남대문 | 을지로3가 | 2호선 | 5분 | 구 로 | 영등포 | 1호선 | 8분 |
성 동 | 대공원 | 7호선 | 15분 | 용 산 | 이촌 | 4호선 | 7분 |
동 작 | 보라매 | 7호선 | 1분 | 동대문 | 청량리 | 1호선 | 10분 |
성 북 | 한성대 | 4호선 | 5분 | 금 천 | 구로공단 | 2호선 | 7분 |
도 봉 | 미아3거리 | 4호선 | 10분 | 서대문 | 홍제 | 3호선 | 2분 |
강 남 | 강남구청 | 7호선 | 5분 | 강 동 | 성내·강변 | 2호선 | 20분 |
마 포 | 대흥 | 6호선 | 5분 | 삼 성 | 선릉 | 2호선 | 10분 |
송 파 | 성내·강변 | 2호선 | 20분 | 영등포 | 영등포 | 1호선 | 8분 |
역 삼 | 역삼 | 2호선 | 1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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