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세청(청장·최병철(崔炳哲)은 지난 6일 소회의실에서 관내 일선세무서장회의를 갖고 정도세정 1주년 개혁방향 등을 점검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이날 최병철 청장은 “지난해 제2의 개청 선언후 정도세정 1주년을 맞아 새로 시작한다는 자세로 국세행정 대개혁을 완성하는 날까지 종사직원들은 전 행정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 제2의 개청과 더불어 민원고충처리에 적극적으로 대처함은 물론 아직 시행기간이 짧아 세정개혁 성과에 대한 국민의 체감수준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므로 앞으로는 그간 추진해 온 개혁을 총체적으로 완성해 불신받는 핵심요인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 지속적으로 시정함으로써 국민이 바라는 모습으로 다가설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崔 청장은 “부산·울산·경남·제주지역 경제가 아직 완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최근 기업들의 자금난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 관서·분야별로 세수관리 계획을 치밀하게 수립하여 국세청 본연의 업무인 세수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