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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6.02.27. (금)

세무 · 회계 · 관세사

세무사회, '고향사랑기부 확산' 전국 협력망 구축한다

지방정부-지방·지역세무사회 협약 추진 

고향사랑 기부 현장 확산 협력모델 구축 

 

 

한국세무사회가 고향사랑기부제의 확산을 가속하기 위해 전국적인 협력망 구축을 추진한다.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전국적 확산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전국 광역·기초 지방정부와 지방·지역세무사회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추진은 세무전문가 단체와 지방정부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제도화함으로써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기부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세무사회는 설명했다.

 

앞서 세무사회는 지난해 행정안전부·SBS와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1만7천 세무사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참여하는 홍보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세무사회는 전용 홍보페이지를 구축하고 카드뉴스, 웹툰 제작, 안내공문 배포, 홍보 쇼츠 영상 등 다양한 홍보 인프라를 통해 제도 확산의 기반을 다져왔다.

 

협약 추진은 광역지방정부와 지방세무사회간 협약을 통해 시·도 단위 정책 홍보체계를 구축하고, 기초지방정부와 지역세무사회간 협약으로 시·군·구 단위의 맞춤형 홍보 활동을 전개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지방정부와 세무사단체는 △고향사랑기부제 공동 홍보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연말정산·세액공제 안내 지원 △거래처 및 지역주민 대상 홍보자료 배포 △마을세무사 제도개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세무사회는 “협약이 본격화하면 세무사회의 전국 조직망과 지자체의 행정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결합한 상시 협력체계가 구축되며, 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대국민 인지도와 신뢰도가 한층 제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세무사사무소를 중심으로 현장 밀착형 절세 상담과 기부 안내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게 돼 자발적 기부 참여가 늘어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정 확충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마을세무사 제도 10주년을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 활동을 결합해 세무사의 공익적 역할을 제도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며, “지역 현장에서 국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조세전문가로서 지역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전국 1만7천 세무사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참여한 결과, 전년 대비 약 2배로 증가한 1천515억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이 모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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