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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6.01.02. (금)

내국세

[신년사]구윤철 부총리 "민생경제 되살리는데 총력"

거시경제 관리·민생경제 회복 강조

AI 대전환·초혁신경제 실현도 다짐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지난달 31일 신년사에서 '승기창도(乘機創道)'를 새해 화두로 제시했다. 붉은 말의 해,  빠른 말처럼 지나치는 기회를 제때 잡아타고, 모두를 위한 새 길을 개척하겠다는 각오다.

 

구 부총리는 "큰 도전과 위기 속에는 언제나 동전의 양면처럼 기회가 내재해 있다"며 "변화를 두려워하며 머뭇거리고 망설이는 순간 놓쳐버린 기회는 다시 오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경험을 교훈으로 삼아 더 확실하게 경제안보를 지켜가겠다. 어떠한 위기가 닥쳐도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경제체제를 구축해 가는 데 모든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며  "2026년을 잠재성장률 반등의 원년으로 기록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구 부총리는 기재부가 재경부와 기획처로 분리출범하는 것과 관련 "경제부총리로서 부여받은 책무를 되새기며 다시 출발선에 선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겠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춰 늘 경청하고, 관계부처들과 함께 협업하고 조율하면서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을 더 강하게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를 위해 "거시경제 관리와 민생경제를 되살리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국민들이 정책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안정적 물가 관리, 소비심리 개선, 투자 활성화 등 민생회복과 국가·지역경제 살리기에 중점을 둔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을 촉진하는 동시에, 취약계층 지원과 같은 양극화 극복을 위한 정책과제들도 꼼꼼히 챙기겠다고 했다.

 

AI 대전환과 초혁신경제 실현도 강조했다. 구 부총리는 "AI 대전환과 초혁신경제 실현을 위한 정책들이 적기에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고 국민 일상에 구현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물리적 AI 등 AI 대전환에 있어서 세계 일등 국가, 아시아태평양 'AI 신문명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잘 준비해 나가겠다. 국가전략산업 육성, 생산적 금융 실현, 적극적 국부창출과 과감한 재정혁신 등 주요 과제들 역시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지금은 생사를 가를 수 있다는 비장한 각오로 세계사의 변화를 읽어내고 적응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이라며 "전 지구적 질서 재편 속에 ‘신(新) 적자생존’의 지혜를 발휘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숱한 격랑 속에서도 역동적인 힘으로 도전에 응전을 거듭하며 결국 눈부신 성과를 만들어온 것이 대한민국의 역사"라며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은 제대로 적응하고 공동진화를 이뤄 미래를 주도하리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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