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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12.12. (금)

세정가현장

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 도봉구청에 사랑의 쌀 기증

 

전·현직 국세공무원들의 봉사단체인 국세동우회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단장·정환만)은 지난 10일 도봉구청을 방문해 사랑의 쌀 200포를 기증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국세동우회 회원들께서 현직에 근무하실 때도 국가 재정수입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퇴직해서도 어느 부처 동우회가 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에까지 도움을 주시는 것에 대해 도봉구민을 대신해서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며 "오늘 기증받은 쌀은 장애인 가정과 장애인 시설, 조손·결손가정 등 어려운 구민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정환만 자원봉사단장은 국세동우회 설립 목적을 언급하며 "어려운 이웃을 도움으로써 세정 발전과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규정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모두가 다 어렵지만, 더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것에 자긍심을 갖고 감사하게 생각하며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할 것"이라고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박희건 도봉지역세무사회장과 도봉구청 김도연 세무과장의 주선으로 성사됐다.  앞서 박희건 회장과 도봉구 관내 세무사들은 지난 9월 도봉구민을 대상으로 세법강의와 개별 상담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봉사에 힘쓴 바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국세동우회 측에서 정환만 자원봉사단장, 최용길 부회장, 이종탁·이용연 수석부단장, 박희건 도봉세무사회장이 참석했으며, 도봉구청에서는 오언석 도봉구청장, 김도연 세무과장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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