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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11.28. (금)

내국세

세금포인트로 서해 낙조 즐기고 단양 절벽 걷는다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서해랑·단양관광공사와 

국세청, 세금포인트 사용처 확대 업무협약 체결

 

 

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인 서해랑은 물론, 삼중 유리를 밟으면서 절벽 끝에서 걷는 짜릿함을 경험할 수 있는 만천하스카이워크도 세금포인트를 활용하면 알뜰하게 즐길 수 있다. 

 

국세청은 지난 14일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서해랑에 이어 18일에는 단양관광공사와 세금포인트 사용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올 상반기 서울 소재 박물관·아이스링크, 제주도 관광지·호텔 등으로 세금포인트 활용처를 넓힌 국세청은 하반기에 아름다운 서해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제부도와 자연이 빚어낸 신비로움과 역사적 전설이 가득한 충북 단양으로까지 사용 범위를 넓혔다.

 

이번에 체결된 서해랑은 1.2KM의 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로 화성 팔경 중 하나인 모세의 기족 제부도와 서해의 낙조를 아름다운 하늘길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특히, 서해랑은 반려동물과 동반 탑승도 가능하다.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전설이 살아 있는 충북 단양의 온달동굴에서는 수천 년의 세월이 만들어낸 자연의 조각품인 종유석과 석순을 관찰할 수 있으며, 만천하스크이워크에서는 삼중유리를 통해 발밑에 흐리는 남한강을 내려다 볼 수 있다.

 

세금포인트를 사용해 이용료 할인 등 혜택을 희망하는 납세자는 손택스에서 모바일 쿠폰을 사용처 당 1일 최대 5매까지 발행해 사용처 직원에게 제시하면 된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번 사용처 확대로 더 많은 국민이 서해안 레저시설과 충북 내륙의 관광명소를 방문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세금포인트 제도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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