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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11.11. (화)

서울시한의사회, 세무법인 센트릭과 '세무·회계지원 강화' 업무협약

한승희 전 국세청장, 서울특별시한의사회 고문에 위촉

 

 

 

서울특별시한의사회는 지난 6일 서울특별시한의사회 송촌지석영홀에서 세무법인 센트릭(회장·한승희 전 국세청장)과 한의의료기관의 세무·회계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의의료기관의 건전한 세무·회계 환경을 조성하고, 경영 안정과 세무행정 효율화를 지원함으로써 한의약 산업 발전과 회원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의의료기관 대상 세무·회계 컨설팅과 자문 서비스를 비롯해 △개원·운영 단계별 세무관리 교육 및 세미나 공동 개최 △회원 대상 절세전략 자료 △세무 관련 법령·제도 변화에 따른 정보와 대응 가이드 안내 △회원 세무서비스 이용시 우대조건 부여 △상속증여 및 공익법인 관련 강의 무료 제공 등 상호 협력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한의의료기관의 세무·회계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서울특별시한의사회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승희 법무법인 센트릭 회장(전 국세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의의료기관의 세무·회계 시스템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서울특별시한의사회와 함께 회원들의 안정적인 경영 기반 조성과 한의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우 회장은 “전직 국세청장을 고문으로 모시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한의원 경영에서 세무·회계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특별시한의사회 회원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세무 행정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실력과 경험을 겸비한 청장님과 함께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업무협약식 이후 서울특별시한의사회는 한승희 세무법인 센트릭 회장을 서울특별시한의사회 고문으로 위촉하고, 감사의 뜻을 담은 위촉패를 전달했다.

 

한승희 세무법인 센트릭 회장은 행정고시 제33회 출신으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장, 국세청 조사국장, 서울지방국세청장을 거쳐 제22대 국세청장을 역임한 세정 전문가로, 세무 행정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의계의 경영 안정과 제도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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