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이 무료 세무상담·전통시장 장보기 나서


서대전지역세무사회(회장·김한수)는 지난 19일 한민시장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는 한국세무사회, 7개 지방세무사회, 지역세무사회 등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 주민과 시장상인들에게 무료 세무상담 제공, 장보기 등을 실시하는 행사다. 올해는 소상공인 응원·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서대전지역세무사회는 이날 추석명절을 맞아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하고, 장바구니와 앞치마 등을 기부하며 소상공인을 응원했다.
이후 청소년사회복지시설 효광원 관계자, 아이들과 함께 상인, 한민시장 방문객에 장바구니를 나눠주고 장보기 행사를 같이 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또한 물품 기부로 세무사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한수 회장, 이순우 고문, 이현지 간사를 비롯해 예은서·남승걸 서구 마을세무사 가 참여했다.
김한수 회장은 "추석을 맞이해 서대전지역 마을세무사들과 함께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세무상담을 실시했다. 세무사들이 소상공인의 세무문제를 어루만지고 함께 하는 전문가집단으로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